태양과 우리 행성 > 우리의 우주

태양과 행성은 태양계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태양은 우리 태양계의 중심에 위치한 항성입니다.

태양의 직경은 약 1,391,000킬로미터로, 지구의 약 109배에 해당하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의 3,234배이며, 서울 직경의 38,000배나 됩니다.

질량은 약 1.989 × 10^30킬로그램으로 태양계 전체 질량의 대부분, 무려 99.86%를 차지합니다. 다른 행성을 다 합친 무게의 700배 이상이 되는 수치입니다.

태양의 표면 온도는 약 섭씨 5,500도 이며, 중심부의 온도는 약 섭씨 15,000,000도 에 달합니다. 

이러한 고온에서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며, 이는 태양의 에너지원입니다.

태양계에는 8개의 주요 행성이 있으며, 이들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고 있습니다. 

이들 행성은 수많은 소행성이 모여있는 구간인 소행성대를 기준으로 내행성과 외행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소행성대 내부에 있는 행성들인 내행성에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이 있으며, 딱딱한 고체로 이루어져 외행성에 비해 아주 무거운 편입니다.

그리고 외부에 있는 행성들인 외행성에는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 있습니다. 

주로 액체, 기체로 이루어져 있어 가볍고 크며 고리와 내행성에 비해 비교적 많은 위성을 갖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성: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으로, 태양과의 평균 거리는 약 5,790만 km입니다. 

직경은 약 4,880 km로 작고 태양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대기가 거의 증발하여 없어서 낮에는 430°C, 밤에는 -180°C로 온도 차가 큽니다.

금성: 수성 다음에 있는 행성으로, 평균 거리는 약 1억 820만 km입니다. 금성은 대기 밀도가 높아 표면 온도가 약 460°C로 유지됩니다. 

지구와 비슷한 크기와 질량을 가졌지만, , 두꺼운 이산화탄소 대기로 인해 온실 효과가 심해 평균 온도가 약 467도 섭씨에 이릅니다

지구: 태양에서 세 번째 행성으로, 평균 거리는 약 1억 5천만 km입니다. 

지름은 약 12,742 km이며 생명체가 존재하는 유일한 행성입니다. 

대기는 질소와 산소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성: 태양과의 평균 거리가 약 2억 2,790만 km이며, 지름은 약 6,779 km입니다. 

화성은 붉은 색을 띠며, 얇은 대기와 극지방의 얼음 덕분에 물의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성: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으로, 평균 거리는 약 7억 7,840만 km이며 지름은 약 139,820 km에 달합니다. 

주로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진 가스 행성으로, 강력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으며 '대적점'이라 불리는 거대한 폭풍이 특징입니다.

토성: 목성 다음으로 큰 행성으로, 평균 거리는 약 14억 2천만 km입니다. 직경은 약 116,460 km이며 독특한 고리 구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고리는 얼음과 먼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소와 헬륨이 주요 구성 요소입니다.

천왕성: 태양에서 평균 28억 7천만 km 떨어져 있으며, 직경은 약 50,724 km입니다. 

수소와 헬륨 외에도 메탄이 포함되어 있어 푸른 색을 띱니다. 

자전축이 심하게 기울어져 있어 독특한 계절 변화를 겪는데,

1년중 1/4은 천왕성 북극의 바로 머리 위로 태양이 내리쬐고 다시 차츰 적도로 태양이 옮겨갔다가 다시 1/4동안 남극 위에 태양이 위치합니다.

해왕성: 태양에서 가장 먼 행성으로, 평균 거리는 약 45억 4천만 km입니다. 

지름은 약 49,244 km이며, 푸른 색을 띠며 강한 바람과 폭풍이 특징적입니다.